우리 아이가 떼 부릴 때.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시점과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떼’ 교육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거부하거나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일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떼’ 교육이겠죠.

그렇다면 ‘떼’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세히 알아보러 가시죠. ^^👍

 
 

목차

‘떼’ 교육의 시작

‘떼’ 교육 방법

‘떼’ 교육 재미있게 하기

마무리

 

‘떼’ 교육의 시작

우리 아이가 떼 부릴 때.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시점과 방법 알아보기 섬네일

일반적으로 떼를 쓰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두돌 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고집을 피우기 위한 방법으로 떼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2세에서 3세 사이가 떼 교육을 시작하는 가장 적합한 시점입니다.

*돌 이전의 아이도 떼를 부리는 듯한 행동을 하지만, 이때 교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훈육이 통하지 않는, 아직은 너무 어려서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는 단순히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일 뿐, 모든 아이의 발달 속도와 성격은 다르므로 부모님이 자녀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찍 발달하여 고집을 부리거나 반대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

‘떼’ 교육 방법

1. 각오하기

고집이 없는 아이가 과연 있을까요?

유아기에 들어서면서 개인적인 의지를 표현하는 아이과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본인의 의견이 생기고 하고싶은 것, 하기 싫은 것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죠.

다만, 아직 잘 모르는 것이 많을 것이므로 잘 알려주기 위한 “인내”를 우선 장착해야 합니다.

2. 간단명료한 설명

복잡하고 길게 설명하기 보다는 짧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짧고 명확하게 “놀이터 가고 싶지만, 지금 비가 와서 못 가”라고 말할 수 있겠죠.

굳이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의 예를 들자면 “어제도 놀이터 갔었지? 우리 놀이터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자. 밥 먹어야지?”

지금 못가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죠.

아이들은 복잡한 설명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설명을 더 잘 이해합니다.

3. 선택권 주기

선택권을 주면 아이도 마음에 드는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불만감과 반항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밥먹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밥먹은 후의 행동에 대한 선택권을 주는거죠.

이를테면, “밥 먹고 나서 책 읽을까, 피아노 칠까?” 등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겁니다.

4. 일관된 태도 유지

부모의 일관된 태도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일관성있는 태도는 불필요한 ‘떼’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행동에 대해 한 번은 허용하고 다음 번에는 금지한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워 할 수 밖에 없죠.

사실, 이 경우는 어른 끼리의 의사소통과정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겠죠.

의사소통에 혼란이 없을 수 있도록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5. 감정 인정하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이 화가 났다면 그 화난 감정을 달래기 위해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 정말 화났구나, 나도 그럴 때가 있어”라며 함께 공감하면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담이지만, 이 공감하며 대화하기는 오은영 박사님이 참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괜히 전문가가 아닌 것 같아요.

‘떼’ 교육 재미있게 하기

과연 “떼” 교육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관심사와 취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아래의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죠.

1. 그림 그리기

아이가 먹고싶은 음식이 있어서 떼 쓸때 그림 그리기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자” 라고 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직접 말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겠죠.

2. 역할극 하기

아이가 부모의 역할, 부모가 아이의 역할로 바꿔서 떼 부리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역지사지의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죠.

부모의 감정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3. 스토리텔링

어린아이들은 동화나 이야기를 좋아하죠.

떼 부리는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나 동화를 읽어주거나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4. 공감 대화

떼 부리는 아이가 진정된 후 공감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내가 가장 기뻤던 순간이나 슬펐던 순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와 같은 주제로 대화하면서 아이의 떼 부림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지면, 아이는 어떤 행동이 잘하거나 잘못한건지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5. 보상을 주자

떼를 부리지 않으면 보상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는거죠.

예를 들어, “오늘이 ‘떼 부리지 않기’ 날인데, 하루 종일 규칙 지켰다면 워터파크 가자!”와 같은 약속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떼’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겠죠.

 

마무리

 

‘떼’ 교육은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부모 자신의 태도와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아이의 반항과 고집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죠.

마지막으로, 각 가정마다 상황과 환경이 다르니 어느정도는 유연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방법들 중 잘 맞는 방법으로 교육하면 되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육아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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